전주에서 처음 만난 이종덕유기장의 작품들을 대전에서도 만날 수 있어 더없이 행복하다!
수통골 고즈넉한 곳에 자리잡은 놋들에, 복잡한 번화가가 아니어서 더 좋다.
바람쐬고 싶은 날, 차 한잔 하고 싶은 날 찾고 싶은 곳이 놋들에다.
이종덕유기장의 작품이 너무나 고급지게 연출되어 있는 곳~♡
내가 처음 접한 건 선물받은 팔찌, 단순한 액세서리가 아닌 걸 몸소 느끼고 나선(그다지 예민한 편도 아닌데 팔찌를 차면 팔저림이나 통증이 확 줄어드니) 주변에 소개시켜 준 사람만 수십명이다. ㅋㅋ
지금은 그 매력에 더 빠져 온식구의 수저, 밥그릇, 국그릇, 찬기를 놋들에 제품으로 쓰고 있다.
놋그릇은 관리가 힘들다는 어른들 말씀은 옛말인 듯...
초록수세미 하나면 반들반들 윤이 난다.
깨질 염려없고, 세균걱정없고, 대를 이어 쓸 수도 있고, 무형문화재의 작품을 쓰고 있다는 영광도...
진짜 방짜유기를 접하기 어려운 요즘, 100프로 믿을 수 있는 방짜유기를 취급하는 놋들에~많은 분들이 방짜유기를 접하길 바라는 마음이다.
저희 제품 많이 애용해 주시고 소개시켜 주셔서 지금은 단골도 많이 생겼답니다.
날씨가 많이 추워졌으니 건강 챙기시구요.
근처에 오시면 꼭 놀러오세요..